TAG Clouds

New Postings

  • 천재성은 사물의 본질을 꿰둟는 재능이다.
    - 모드 애덤스
2009.06.19 12:01

프로그래머의 삶

조회 수 92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로그래머의 삶.jpg

8

프로그래머들은 마약이 필요 없어

3일 꼴로 환각 체험을 하니까




13

눈앞에 있는 키보드가 눈에 띄지 않는다고,

코딩 하면서 생각한 적 있다




33

눈앞에 있는 것이 키보드 라는 걸 모르게 되는 거야




112

잠시 쉴 요량으로 화장실에 갔더니 변기에 손을 집어 넣고 있는 직장 동료

뭐하는 거야? 라고 물어 보니 똥을 잃어 버렸다면서 울었다.

솔직히 무섭다

나도 결국 이렇게 되는 건가?




160

우선 키보드가 사라져

그리고 모니터가 공중으로 떠오르는 거야

자신이 앉아 있는지 서있는지 모르게 되기 시작해

뭘 하고 있는지, 현실인지 꿈인지 조차 판단되지 않게 되는데

모든 행동이 조건 반사 레벨로 행해지게 되지

이건 정말 나쁜 방향으로 무의 경지다




192

우와, 방금 타이핑 하다가 잠들었다 w

나 환기통에서 잔 적이 있어,

혼자 있고 싶다와 어두운 곳에서 자고 싶다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라 생각해서 환기통에 들어가 잔 적이 있지

한밤중에 한 손에 마우스를 든 직장 동료가

마우스가 사라져서 일을 할 수 없어~ 라면서 환기통 뚜껑을 열어 재꼈을 때는

진심을 이성을 잃었어

Sunny Funny

Dreamy의 선별된 재밌는 이야기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627 [백범 김구] 국내외 동포에게 고함(1945. 9. 3.) Dreamy 2007.03.27 5436 99
626 못쓰는 키보드로 압정 만들기 file Dreamy 2005.08.19 5437 108
625 상대와 공대가 붙으면 file Dreamy 2006.03.01 5437 107
624 이럴 때 난감하다. file Dreamy 2005.07.14 5449 118
623 수능들 잘 보시게나 file Dreamy 2005.11.28 5449 129
622 정 반대의 문자. file Dreamy 2007.09.17 5449 62
621 깽이. 찾으면 꼭 없다~ file Dreamy 2006.07.28 5455 148
620 척추뼈가 보이지 않는 동생의 병.... 충격.. Dreamy 2007.11.17 5459 41
619 ┗ 한국교회 목사로서 사과드립니다 - 펌글 Dreamy 2007.07.28 5460 123
618 ┗ 2006년 8월, 강병태 논설위원 아프간 납치사건 예언 논설 file Dreamy 2007.07.28 5463 103
617 터키가 형제의 나라인 진짜 이유. 2 Dreamy 2005.11.25 5466 92
616 알람들 file Dreamy 2005.10.25 5468 114
615 [연설문] 제15대 대통령 취 임 사 - 김대중 Dreamy 2007.03.27 5473 138
614 오늘 말벌을 만났습니다. file Dreamy 2006.12.01 5474 111
613 개 팔 자 file Dreamy 2007.03.20 5474 114
Board Pagination ‹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9 Next ›
/ 5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