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하찮아서 뜻을 펼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잘 것 없는 뜻을 가졌기 때문에 지금의 일이 하찮게 보이는 것이다.
    - 무명 씨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저는 모든 사람들의 호감을 사고 많은 사람들과 잘 지내시는 분들을 존경합니다.
뭐, 살다보면 싫은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또 날 싫어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지요. 제가 성격이 까칠(^^)해서인지, 가끔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는 일도 생깁니다. 그렇지만 확실한 것은, 내가 옳고 그르고 그 사람이 옳고 그르고가 있다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둘 다 좋은 사람인데 다만 스타일이 맞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서로 성격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럴 때는 서로 이해하고 서로 조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할 수 없지요, 가까이 있으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니까요.
그건, 어줍잖은 제 경험이 가르쳐 준 소중한 교훈입니다.

싫어하는 사람의 타입을 정해 놓는 것은 분명 옳은 일은 아닐테지만, 그래도 이상하게 정이 붙지 않는 유형이 몇몇 생기기 마련인가 봅니다. 제가 다른 사람의 그런 유형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고, 그럼에도 부지불식간에 그런 인상을 주기도 하지요.

사람에게 실망하는 데는 큰 잘못, 큰 실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큰 실수는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알기 때문에 오히려 낫지요.
나도 모르게 내 뱉은 작은 말 한마디. 아무 뜻 없이 한 행동 하나에 사람들은 실망하고 돌아서는 것 같습니다.
작은 말 한 마디, 그 딱 한 마디가 사람을 돌아서게도 돌아오게도 하는 것 같습니다...

(Yellow의 거들기) "그러면 안되는거라구. 오해가 있다면 풀어야지. 마음이 상했으면 대화를 청해야지. 힘든 게 있으면 그 타래를 풀 좋은 방법을 찾아봐야하지 않겠어? 꿍하게 돌아서지 말고 말야."

'맞는 말이다만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어야지. >_< 게다가 상대는 아예 그랬다는 것도 모르고 있는데 뭐라고 말하겠어? 그냥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있는거지. 내가 더 안다치게.'

그리고 또 뭐, 살다보면 싫은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일들은 거의 시간이 해결해 주기도 하지만, 그 동안은 참 답답합니다.
좋은 인상으로 다가가는 것이 왜 이리도 쉽지 않은지요.
언젠가 진심이야 통하겠지만, 참으로 신경쓸 것이 많아요.
얼마나 더 다쳐야 그 기술을 알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 관련 글 ]
TAG •
?

CoLoR (BLOG)

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 우리가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2 file Dreamy 2006.05.02 2986
30 우리에게 중요한 것(white) file Dreamy 2004.12.05 2219
29 웃기시네. 어쩔수 없기는. file Dreamy 2011.09.06 4005
28 워렌 버핏이 미국의 대학생들에게 Dreamy 2013.09.06 3571
27 유비쿼터스 (Ubiquitous) 2 file Dreamy 2007.01.29 4828
Board Pagination ‹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1 Next ›
/ 3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