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지난 주말에는 이틀을 다 쉬었습니다.
회사에는 일요일에는 나오겠다 말은 했지만, 배 쨌죠. 모르겠습니다 이제.
하루이틀이지 '이러다 과로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처럼 마음놓고 쉬는 거라 공연을 하나 예약 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 '그리스'를 보고 왔어요.
^^ 시간에 맞춰맞춰 나갔는데, 철도노조가 파업을 하는 바람에 늦을뻔했습니다.
헐레벌떡 겨우 들어가기는 했었는데요 큰일날 뻔했어요. 때마침 파업을 할게 뭐람.
오늘 오전에도 팀의 몇몇분이 철도때문에 늦었답니다.
'그리스'. 재밌는 뮤지컬이더군요.
70년대 미국 고등학교에서, 날라리 남학생 여학생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로큰롤과 잔뜩 버무려 놓은 뮤지컬입니다.
'그리스' 역시 그 엘비스 프레슬리 스타일 머리에 바르는 머릿기름을 말하는 거라네요.
72년에 초연했다고 하니 30년 넘게 하고 있는 공연입니다. 헐.
주인공 '데니'에 SS501의 박정민도 나온다고 하는데, 저희가 본 공연에는 다른 사람이나왔습니다.(장지우)
여자주인공 산드라 D역인 유하나는 전에 다른 뮤지컬에서 본적이 있어 괜히 반갑더라구요.
두시간 반동안 몰입하면서 음악에 푹 젖어서 보다가 나왔습니다.
36년동안 계속 공연하고 있는 이유도 알만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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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명대사
라디오 DJ 빈스 폰테인 왈,
'내가 아이스크림을 만든다면? 베스킨 라 빈스~,
아니면 그냥 더우실 땐 제 머리위에 팥을 얹어요
팥 빈스~'
>ㅂ< 카하하..
난 왜 이런게 웃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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