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ostings
New Comment
2012.04.02 21:57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조회 수 4507 댓글 2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다.
사랑은 태워도 연기가 없네
장미가 좋아서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서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서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다.
나 목동이라면 한잔의 우유를 드리지만
나 시인이라면 한 수의 시라도 드리지만
나 가난하고 부족한 자이기에
드릴 수 있는 건 오직 하나
사랑 사랑 뿐이라오.
첨부파일 '1' |
---|
-
잘썼다. ^^ 나 이런사람 사귈래..
-
응. 좋은 글이지. 어디서 가지고 온거야.
CoLoR (BLOG)
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
르로이 앤더슨(LEROY ANDERSON) - 타이프라이터(THE TYPEWRITER)
르로이 앤더슨(1908-1975)의 '타이프라이터'라는 곡입니다. 조지 거쉰, 코플란드 등과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기악 작곡가로 불리웁니다. 무엇이든 음악으로 만들어버립니다. ^^ 타자기 소리가 흥겹죠? 귀에 익은 많은 노래들을 작곡하였습니다.Date2012.08.31 ByDreamy Views4550 -
송죽문답 - 이식
들꽃 수목원에서 만난 글귀.Date2012.12.03 ByDreamy Views4534 -
마음을 수양하기 위해 필요한 여섯 가지 정진(精進)
일본의 다국적기업 교세라의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의 저서 '카르마 경영'에 나온 말입니다. 그의 경영철학은 아주 단순하고 정직한 원칙에서 부터 시작하더군요. 모든 것의 결정을 '이것이 인간적으로 옳은 일인가?'라는 질문을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Date2010.03.23 ByDreamy Views4515 -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다. 사랑은 태워도 연기가 없네 장미가 좋아서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서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서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다. 나 목동이라면 한잔의 우유를 드리지만 나 시인이라면 한 수...Date2012.04.02 ByDreamy Views4507 -
[COLOR] 푸딩 - brown
사람의 생각은 푸딩과 같다. 처음에는 전혀 아니었던 것들도 계속해서 입에 담거나 생각하게 되면, 젓다보면 점점 굳어가는 푸딩처럼 굳어버리게 마련이다. 무엇인가를 자꾸 이야기하다 보면 그것이 몸에 배어버려 자기도 모르게 실제로 그렇게 되는 경우가 ...Date2004.04.12 ByDreamy Views443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