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ostings
New Comment
너에게도 세월이 지나갔구나
꽃들은 어둠 속에 소리 없이 지고
내 사랑하는 것들은 말이 없고
내 사랑하는 여자도 말이 없고
나는 너무 많은 사랑을 하다가 쓰러져
흰 눈 쓴 겨울 사내로 말이 없고
깊은 강물은 소리없이 흐르듯
진실로 사랑하는 가슴은
너무 많은 말과 너무 많은 사연과
너무 많은 눈물이 있어
사랑은 말없이 흘러가는 것
그래도 꼭 한마디 품고 가야 할 말이 있어
나 이렇게 새벽 강가에서
사랑의 침묵을 듣고 있을 뿐
. - 박 노 해 -
첨부파일 '1' |
---|
CoLoR (BLOG)
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9 | 평온을 비는 기도 | Dreamy | 2016.05.30 | 2588 |
28 | 인연 - 도종환 | Dreamy | 2015.08.13 | 1578 |
27 | 옹달샘에서 1 | Dreamy | 2012.06.04 | 3000 |
26 | 어떤 결심 - 이해인 | Dreamy | 2016.01.25 | 2022 |
25 | 아름다운 가치 사전 1 | Dreamy | 2006.04.13 | 3350 |
24 | 송죽문답 - 이식 | Dreamy | 2012.12.03 | 4520 |
23 |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中 4 | Dreamy | 2012.03.12 | 4376 |
22 |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1 | Dreamy | 2006.05.24 | 4873 |
21 | 살다보면 그런날이 있습니다. 1 | Dreamy | 2006.07.19 | 3706 |
» | 사랑의 침묵 | Dreamy | 2005.01.08 | 3610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