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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널 낳았다"라고 아버지는 말하곤 했다. "널 쫓아낼 수도 있어. 무슨 상관이냐? 너 같은 놈을 하나 더 만들면 되는데."
    - 빌 코스비

2004.12.27 01:41

외워두세요(white)

조회 수 345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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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받았죠. 그냥 있어준 것 만으로
어디에 있어도 느끼는 햇살 같았어요. 감사할 뿐이죠.
마지막 이예요. 거짓말 하기는 싫어요.
슬프게도 너무 잘 알죠. 같은 공간에선 같이 살 순 없어.
서로의 걱정은 하지 마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사는 동안에는 못 볼 거에요. 저기 어둠 속 저 달의 뒷 편처럼
나 죽어도 모르실테죠. 사라져도 모를 저 먼 별처럼
잊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아. 잊을 수 있는 추억, 그게 어딘가요.
알겠죠. 이제부터 우린 이 세상에 없는 거예요. 외워두세요.

날 웃게 해줬죠. 그렇게 웃을 수 있었다니,
내가 원했던 모습으로 이끌어준걸요. 세상을 준 거죠.
이제 이런 얘긴 그만 하죠. 무슨 말인지 알겠죠?

사는 동안에는 못 볼거예요. 저기 어둠 속 저 달에 뒷 편처럼
나 죽어도 모르실테죠. 사라져도 모를 저 먼 별처럼
모두 돌고 돌아 제 자릴 찾고 사라졌던 별이 다시 태어날 때쯤
그 때쯤 우리 꼭 만나요. 그때는 꼭 혼자 있어줘요. 외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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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02 by Dre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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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Warning: in_array(): Wrong datatype for second argument in /home1/dndnd222/public_html/zbxe/files/cache/template_compiled/ec5e58e1ae20d5bad4055aec11eae547.compiled.php on line 162

     2006.05.02 

  • 11Feb
    by Dreamy
    2008/02/11 by Dreamy
    Views 18311 

    우리 언제 한 번 봐야지~ [2장]
     200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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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16 by Dre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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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말은 바로 아셔야죠.
     2005.09.16 

  • 27Dec
    by Dreamy
    2004/12/27 by Dreamy
    Views 3453 

    외워두세요(white)
     2004.12.27 

  • 04Jun
    by Dreamy
    2012/06/04 by Dreamy
    Views 2981  Reply 1

    옹달샘에서
    Warning: in_array(): Wrong datatype for second argument in /home1/dndnd222/public_html/zbxe/files/cache/template_compiled/ec5e58e1ae20d5bad4055aec11eae547.compiled.php on line 162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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