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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09:40

VP9 코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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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iki.nex32.net/%EC%86%8C%ED%94%84%ED%8A%B8/vp9_%EC%BD%94%EB%8D%B1



VP9 코덱

VP9은 On2 테크놀로지에서 만들어온 비디오코덱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구글이 On2를 구매한 후 처음으로 제작되는 오리지널 차세대 동영상 코덱의 명칭이다. 개발 코드명은 차세대 오픈 비디오(Next Gen Open Video, NGOV) 혹은 VP-Next. 구글에서는 이 코덱을 차세대 무료 코덱으로서 공개하여 웹을 위한 오픈 포맷으로 개발해나가길 원하고 있는 듯 하다.

이전세대에 공개된 VP8 코덱이 H.264와 경쟁하는 코덱이었다면 VP9은 후속으로 개발중인 H.265와 경쟁할 목적으로 제작된 저용량 고화질 지향의 동영상 압축 코덱이다.

상세설명

VP9은 구글에 의해서 2011년 가을에(구글이 On2를 구매한 것은 2010년 2월) VP8을 유튜브 등의 서비스에 접목시키면서 발생하는 화질 향상 및 시스템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며 동시에 MPEG-LA와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VP9은 H.265와 유사하게 전세대-VP9기준으로 VP8 대비 동일한 퀄리티에서 50% 가량의 비트레이트 감소를 목표로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경쟁 코덱인 H.265보다 높은 효율을 가지는 것이 당면 과제인듯. 또한 지나치게 속도가 느린 VP8의 인코딩 속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포함한 효율 개선을 목표로하고 있다.

2012년 12월 13일 발표된 구글 크롬의 오픈소스 개발프로젝트인 크로미움 프로젝트 내에 VP9 디코더 초안이 포함되어 프로젝트가 실질적 가시권내에 다가왔음을 선언했고, 2013년 2월 21일에는 안정판인 구글 크롬 25버전에도 공식적으로 VP9 코덱이 탑재되었다. 2013년 9월에는 FFMPEG 프로젝트에서도 공식적으로 VP9 디코더를 포함해서 배포되고 있다.

또한 2013년 6월 17일을 기준으로 기본 규격에 대한 규정을 마치고 유튜브에서 사용하는 비디오 코덱에 VP9를 추가해 운용할 것임을 밝혔다1).

2014년 1월 7일에는 ARM Cortex 프로세서에 디코더 IP가 포함되기 시작했고, ARM에서 설계한 Mali-T604 GPU가 장착된 엑시노스5 듀얼 SoC에서부터 하드웨어 가속으로 1080p 해상도의 30프레임 VP9 코덱을 디코딩할 수 있게 되었다.

2014년 3월 배포된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28버전부터, 오페라 브라우저 19버전부터 기본 탑재되면서 실질적인 차세대 웹비디오 코덱계의 기본으로 자리잡을 확률이 높아졌다.

지원현황

VP9 코덱의 오픈소스쪽의 프로젝트명은 libvpx. VP8과 VP9가 공통으로 인코더와 디코더를 포함한채로 배포되고 있다. 라이센스는 BSD기반 라이센스를 따르고 있어 사용에 제약이 없으며, 애시당초 On2미디어를 구매할 때 구글이 라이센스비용이 없음을 천명하고 나왔기 때문에 다양한 하드웨어 업체 및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서포트를 받고 있다.(H.264 및 H.265 코덱은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사용에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VP8이 바람을 일으킨 이후 웹브라우저에 한해서 H.264코덱을 무료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으나 H.265에대한 정책은 아직 발표된바 없다)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는 구글은 유튜브와 IPTV등의 서비스에서 저대역 고화질로 4K해상도까지 지원할 수 있는 점을 홍보하며 세몰이를 하고 있고, 자사의 서비스인 유튜브에서는 H.265 코덱을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밝혀둔 바 있어 경쟁상대인 MPEG-LA 진영쪽에서는 상당히 껄끄러워하는 분위기다.

반대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쪽은 구글의 영향력 확대가 껄끄러운데다가, MPEG-LA의 특허에 발을 담그고 있는 입장이라 이 프로젝트에 상당히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익스플로러와 사파리는 VP9 코덱 뿐만 아니라 구글이 주축이 되어 밀고있는 웹비디오 컨테이너인 Webm 프로필 재생 기능조차 추가를 안해주고 있다)

당장 일선에서 뛰고 있는 ARM, 퀄컴, 브로드컴, 삼성 등의 프로세서 설계/생산 업체들과, 모질라, 오페라 등 브라우저 개발 업체 들의 서포트를 받고 있다. 특히 하드웨어 업체들과 VP9 코덱의 가속 하드웨어가 한창 설계 개선중이다2).

기술관련

VP9은 전세대의 VP8과 많은 구조적 차이를 가지고 있다. 양자화 기능과 루프 필터 기능 등은 VP8에서 개승 되었으나, 이전 세대에 비해 강화된 32*32 슈퍼블럭 지원을 구현하고 추후 64*64 슈퍼블럭을 지원해 고해상도 영상에 적합한 파티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더욱 강화된 엔트로피 코딩 기능을 지원하며 예측 모드와 레퍼런스 프레임 기능개선 등 많은 부분의 기능 개선을 통한 압축률 및 효율 향상을 꾀하고 있다.

컬러스페이스

VP9는 표준 Rec.601, Rec.709, SMPTE-170, SMPTE-240, sRGB 컬러스페이스를 지원한다.

프로필

VP9는 코덱에서 두개의 프로필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필 0의 경우에는 4:2:0 크로마 서브샘플링(YUV420)을 지원하며, 프로필 1은 4:2:2 크로마 서브샘플링(YUV422)과 4:4:4 크로마 서브샘플링(YUV444), 알파 채널과 깊이채널(Z값)을 지원한다.

추가로 프로필에 컬러당 10비트 값을 지원할지에 대해서 고려 중이라고 한다.

현황

그러나 현재까지 나온 결과를 보면 VP8이 H.264대비 여러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 비슷하게, VP9도 H.265에 비해서 여러모로 열세인 부분이 보이고 있다. 인코딩 디코딩 속도 모두 VP9쪽이 더 느리고, 효율 또한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업체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는, 안타깝게도 비용 때문이다. 비디오 코덱에 포함되는 특허와 기술은 상당히 고도화된 부분이고, 그런 탓에 저렴하지 않은 비용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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