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 발언 모음

by Dreamy posted Jul 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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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은 과학을 위한 과학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기 위한 학문입니다.
부모 형제가 죽어 가는데 비가 온다고, 몸이 좀 힘들다고 연구를 게을리 할 수 있겠습니까.
생명과학의 보람은 돈이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생명의 기쁨을 주는 것 입니다.”
-인터뷰 중-


나는 10년 넘게 3~4시간 정도밖에 자지 못하는 생활을 계속해 왔다.
동료 교수,박사는 물론 20대 초.중반의 우리 여성 연구팀원들까지 3년째 휴일과 명절을 반납했다.
- 인터뷰 中 -


" 병원에서 사형선고를 6개월 받은 적 있다.
(황박사는 자신이 예전에 심한 병으로 6개월 시한부인생 선고를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적 있음.)
당시 만약 내가 살아난다면 전 인류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해보고 싶었다.
어떻게 하다보니 건강해 졌다. 지금은 웬만한 사람이 나를 3일만 따라다니면
코피 터진다.
결국은 정신자세가 문제다.
무엇보다 교수들이 학생보다 더 먼저 나와서 더 늦게 귀가한다.
모든 실험과정에서 직접 손 끝에 애환을 묻혀보지 않으면 실험 난관에 닥쳤을 때
돌파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 카이스트에서의 강연 후 질의응답 중 --


"과학을 하다보면은 거의 유신론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다른건 몰라도 이 자연생태계의 돼지를 만들어 낸 조물주의
그 오묘한 진리 그것이 신을 믿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한국인말고 누가 쇠 젓가락으로 콩을 집을 수 있나 "
-2005년 2월18일 LA타임스 회견, 연구팀의 성공을 독창성과 힘든 작업,
손재주의 덕이라고 말하면서.



"전 세계에서 한국인말고 어떤 이가 쇠 젓가락으로 콩을 집을 수 있느냐.
중국과 일본이 밥을 먹을 때 나무 젓가락을 쓰는 것과 달리
한국인들은 쇠 젓가락을 사용하는데 이런 관습이 극도로 민감한 작업에
완벽한 훈련이 되고 있다."

"우리는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달력'에 따라 연구를 한다"
-2005년 5월16일 네이처 메디신 5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표어는 '하늘을 감동시키자'이다."



[에피소드]
어린시절 소를 공부하는 과학자와 서울대 교수가 되는 꿈이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줄기차게 '면서기'가 꼭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결국 면서기가 못되고 서울대 교수가 됐는데
고향 선배인 심대평 도지사가 어머니를 뵙고
'어머니, 황 교수는 도지사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됐어요'
라고 이야기 해 어머니의 마음이 풀어졌다.
연구실의 연구작업은 매우 고되고 힘들었다.
거기다가 1년 365일을 하루도 변함없이 연구소 문을 열었다.
변함이 있다면 1년이 366일인 해에 하루를 더 문을 열었다는것.
이러한 열정으로 오늘의 황우석 사단은 세계를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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