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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빛이 비치는 동안에 건초를 만들자.
    - 세르반테스

CoLoR (BLOG)

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2006.12.19 08:58

천부적 재능

조회 수 384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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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제자는 유태인이었다.
"제가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려면 어떤 선한 일을 해야 하겠습니까?"

"내가 어떻게 알겠나?" 스승이 말했다.
"성서에 보면
아브라함은 친절을 베풀었고, 하느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다고 되어있지.
엘리야는 기도하기를 좋아했고, 하느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네.
다윗은 나라를 다스렸고, 하느님께서는 그와도 함께 계셨지."

"제가 제 나름으로 받은 일을 찾을 수 있는 길이 있을까요?"

"있고 말고. 자네 마음이 가장 깊이 끌리는 것을 찾게나.
그리고 그걸 따르게."


- 삶이란 마치 음악과 비슷해서,
  규칙보다는 느낌과 본능에 의해 이루어 진다는 것을
  알아들어야 합니다. -

  • satski 2007.12.28 19:09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런 결론이 나왔습니다. '삶이란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는다'

2008.12.26 19:36

참된 부자

조회 수 35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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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자가 죽음을 맞이 하였다. 
영혼이 되어 죽은 자신의 몸을 보고 있자니, 이승에 남겨둔 것들에 미련이 그렇게 남는 것이었다.
그 때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그에게 물었다.
"당신은 무엇이든 한가지를 당신과 함께 영혼들의 세계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부자는 고민했다. 그리고 대답했다.
"돈을 가져가겠습니다. 살아있을때 난 저 돈으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지요.
 날 풍족하게 살게해준 돈을 가지고 가겠습니다."
천사는 말했다.
"돈은 안됩니다."
"권력을 가지고 가겠습니다. 세상을 호령하고 생활과 문화를 결정짓는 권력과 함께 가겠습니다."
"권력은 안됩니다."
부자는 잠시 생각했다.
"그렇다면 미녀를 데려가겠습니다. 미인과 함께 즐거움을 얻고,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 수 있겠지요."
천사는 무표정하게 말했다.
"그 또한 불가능합니다."

부자는 화가 났다.
"도데체 제가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이 뭡니까? 무엇이든 말해보라고 하시곤, 안된다고만 하는군요."
그러자 천사가 빙긋 웃으며 대답했다.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베푼 것이면 무엇이든 가져갈 수 있습니다."

... ...
저는 오늘 누구를 위해 살았을까요, 무엇을 위해 살았을까요.
제가 원하고 위하는 것들이 과연 나에게 주어졌을때 나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일까요.


2004.12.24 01:57

찬란유치(Dark Blue)

조회 수 38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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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술 뜨고
사랑합니다, 당신.

걸음을 재며
사랑합니다, 당신!

하늘을 바라보니
사랑합니다, 당신!

곤한 몸 누이며
사랑합니다, 당신‥‥

아아
폭풍 구름 바다 같은
마음 속 당신.

2005.06.23 18:53

징기스칸

조회 수 327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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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고향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내가 살던 땅에서는 시든 나무마다 비린내만 났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탓하지 말라. 내가 세계를 정복하는 데 동원한 몽골 병사는 적들의 100분의 1200분의 1에 불과했다. 나는 배운게 없어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지만, 남의 말에 항상 귀를 기울였다. 그런 내 귀는 나를 현명하게 가르쳤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늘 자신 안에 있다. 나 자신을 극복하자 나는 칭기즈칸이 됐다."

징기스칸이 세계를 정복하는데 사용한 군사는 고작 50만명 정도였다.

그의 군대는 당시 유럽 최강이던 폴란드 군 10만명을 몰살시킨 적도 있었는데,

그때 폴란드군과 맞선 몽고군의 숫자는 50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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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는 어떤 길을 가야할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청소년들은 자신이 원하는 길이 어떤 것인지도 잘 모른채, 마냥 공부만
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다면 고민해야 합니다. 앞으로 남은 자신의 평생을 자신이
결정하지 않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맡겨 둔다는 건 되돌리기가 참 쉽지 않은 손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일찍 자신의 길을 발견하고(결정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군요. 얼른,
자신의 삶을 결정하세요. 삶이 당신을 결정하도록 내버려 두지 마세요.) 그 길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옳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을 다 잘할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되고자
하는 '무엇'과 관련이 있는 과목은 당연히 잘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 아닙니다.
'잘해야 한다'는 것. 이것의 의미입니다.
자신의 길을 선택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소질을 찾아낼 때에, 그 소질이 남들보다
뛰어나냐 그렇지 않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자신이 가진 능력들 중에서 가장
잘 하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내가 수학을 10점 맞고 철학과 언어를 30점을 맞았다면, 그는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말로 표현하는 직업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모두 100점을 맞은 다른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구요? 다른 것도 다 잘하는 사람이 내가 하는 일을 하면 더욱 잘 하지 않겟냐구요?
그렇겠지요. 하지만 절대적인 능력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가진 것 중 가장
잘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항상 옳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Violet은 화학을 1000정도 하고 인문학을 600정도를 하는 머리가 좋은
녀석입니다. 그리고 저 Dark Blue는 인문학을 400정도, 화학은 100정도 한다고
합시다. 이때 violet은 저보다 분명 인문학에 뛰어난 것이 사실입니다. 만약 그가
인문학을 한다면 600을 얻을 수 있는 것이지요. 그가 인문학을 500하고 조금 더 해서
화학은 200한다면 저는 굶어 죽어야 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Violet은 인문학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Violet이 화학만 하면 1000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인문학을 할테니 400이
생기겠지요. 그녀석이 인문학과 화학을 같이하면 그 반도 나오지 않을겁니다. 인문학만
한다면 그는 600밖에 얻지 못하고, 화학은 100밖에 못 얻습니다.
이것은 Violet 개인으로 보아서도 인문학을 할 이유가 없고, 전체로 보아서도 인문학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따라서 Violet은 절대 인문학을 하지 않습니다. ^^

실제 상황은 조금 더 복잡해 지겠지만, 위의 모델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요.
그러니까 당신이 자신이 원하는 길을 선택할 때에는, 다른 사람보다 내가 얼마나 더
잘하는 지를 신경쓰지 말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질 목록을 펼쳐 놓고 그 중에 가장
잘하는 것, 가장 하고 싶은 것,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었던 적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언제나 옳습니다.

어쩌면 진실은 가장 단순한 데 있는 것이니까요.
  • satski 2007.12.28 20:18
    어머님은 저를 대외용으로밖에 안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의 인생을 꾸려나갈 것이고, 그 때가 되면 어머님도 저를 인정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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