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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물쭈물 살다가 내 끝내 이렇게 될 줄 알았지.
    - 조지 버나드 쇼

2011.12.16 13:09

성산(城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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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城山)
                  - 조웅제 -


성산에 사는 갈매기는 얼마나 좋을까.
매일 아침 가장 먼저 뜨는 해를
가슴에 담아 오네.

종일 날아도 지치지 않고
깊은 그늘 안에서도 밝게 길 비춰주는,
만나는 친구마다 나눠주어도
따스한 온기가 줄어들지 않는.

깊은 밤 바람 불고 나뭇가지 요동쳐도
싸리눈 살얼음 춥고 적막한 겨울 새벽에도
존재를 존재로서 어슬히 비춰주는
아침 해를, 등불을, 희망을…

성산 위를 높이 지나 바다로 바다로 날아가는
저 갈매기는
새 세상의 아침에도 가장 먼저 뜨는 해를
품고 살 수 있겠지.




성산 일출봉에 올라서 보았던 
경탄스러운 자연과 넓은 바다를 생각해 봅니다.

(2011. 11. 4)


 

Img_3958.jpg

Img_39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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