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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불은 바람 앞에 흔들리는 인간의 마음과 같다.
    - 팔만대장경

CoLoR (BLOG)

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1. 雪日 (김남조)

    雪日 - 김남조 겨울 나무와 바람 머리채 긴 바람들은 투명한 빨래처럼 진종일 가지 끝에 걸려 나무도 바람도 혼자가 아닌 게 된다. 혼자는 아니다. 누구도 혼자는 아니다. 나도 아니다. 실상 하늘 아래 외톨이로 서 보는 날도 하늘만은 함께 있어 주지 않던가....
    Date2015.07.28 ByDreamy Views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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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되돌아보기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 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Date2015.01.17 ByDreamy Views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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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영화 '전우치' 중에서

    도사는 바람을 다스리고 마른 하늘에 비를 내리고 땅을 접어 달리며 (쓰으 핫~) 날카로운 검을 바람처럼 휘둘러 천하를 가르고 그 검을 꽃처럼 다룰줄 아느니 가련한 사람을 돕는게 바로 도사의 일이다 무릇 생선은 대가리부터 썩는법 왕과 대신들이 기근에 시...
    Date2014.09.30 ByDreamy Views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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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Nada te turbe. 아무것에도 흔들리지 마십시오.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1515-1582)는 에스파냐에서 태어나 가르멜 수도회의 개혁을 이끌고, '맨발의 가르멜회'라는 수도회를 세운 분입니다. '기도를 하고 있던 테레사에게 갑자기 손에 불로 만든 창을 든 천사가 나타나 사정없이 가슴을 찌름으로써 상상...
    Date2014.07.07 ByDreamy Views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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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당신이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

    자기 자신을 비관하지 말 것 자기 자신을 낮추지 말고 자신을 사랑할 것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지 말 것 자기 자신에게 항상 되물을 것 최선을 다해서 공부할 것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 많은걸 추구하지 말고 더 가치 있고 좋은걸 추구할 것 하고 싶은걸 찾을 것...
    Date2014.05.23 ByDreamy Views3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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