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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종종 뭔가 나아지게 하려다가 괜찮은 것마저 망친다.
    - 리어왕 1, 4

2012.06.08 23:56

수납의 6단계 공식

조회 수 27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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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팽이의 수납의 6단계 공식

 

 

1. 모두 꺼내고 청소하기
수납할 곳의 물건을 모두 꺼내고 청소하는 것이 첫 단계. 지저분한 물건만 꺼내서
대충 치우다 보면 제대로 정리되지 않으니 일단 모두 꺼내둡니다. 비워진 공간은
반건조 걸레나 청소기를 이용해 꼼꼼히 청소하세요.


2. 버리기
수납은 버리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납에는 ‘2:8 법칙’이
있어요. 실제로 사용하는 물건은 20%에 불과하다는 말이지요. 사용하지 않으면
안쪽에 넣는 것이 아니라 과감히 버리는 것이 더 현명하답니다.


3. 분류하기
정리되지 않은 집의 공통점은 같은 종류의 물건이 한 곳에 모여있지 않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것. 물건이 흩어져 있으면 사용하는 사람의 동선도 이에 따라 움직이게
되므로 결과적으로는 많은 시간을 낭비하겠지요? 사용할 물건은 종류에 맞게 다시
분류하세요.


4. 집 만들어주기
사용한 물건을 제자리에 가져다 놓지 않는 이유는, 물건이 돌아가야 할 집이 없기
때문입니다. 분류한 물건은 그 사이즈에 맞추어 1:1 개념의 집을 만들어주세요.
수납 아이템을 이용해도 좋고 페트병, 우유팩, 상자 등 재활용품을 이용해도
좋답니다.


5. 라벨 붙이기
집을 만드는 단계에서 끝나버리면 수납 상태가 오래가지 못합니다. 상태를 오래
유지하려면 이 5단계가 가장 중요해요. 정해준 집에 라벨을 붙이면 사용 후 다시
제자리에 되돌려놓게 되고, 간혹 그 자리가 비어 있더라도 여기에 다른 물건을
집어넣지 않게 됩니다. 라벨은 한눈에 읽기 쉽도록 깔끔한 스타일로 만들어 보세요.


6. 유지하기
이 모든 단계를 거치면 물건마다 집이 생겨 아무리 어질러진 상태라도 예전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답니다. 물건을 쓴 후에는 반드시 제 집에
가져다놓도록 습관을 들여보세요. 그리고 매달 한두 번은 수납 시스템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또 늘어난 물건은 없는지 점검하도록 합니다.

 

                                                   - 깐깐한 수납(조윤경)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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